[뉴스라이브] 용산 참모진 총선 앞으로...공천 경쟁 본격화 / YTN

2023-12-05 112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어제 개각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른바 윤석열의 사람들이 이제 총선 앞으로 가는 거겠죠?

[김성완]
그렇다고 봐야 되겠죠. 아무래도 이번 개각은 총선용 선수 교체 개각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권이나 비슷한 현상들이 있었는데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한다거나 아니면 장관으로 입각되거나 청와대나 아니면 대통령실에 갔던 사람들이 총선 때 되면 대통령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니까 상대적으로 총선에 출마하는 경향들이 많이 나타났고요. 이번에도 이번 개각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총선에 출마할 사람들로 다 구성이 된 것 같아요.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청와대 참모들도 지금 줄줄이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원만 따져도 상당히 많은 수고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상당히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카메라가 많이 쏠린 인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원희룡 장관입니다. 어떤 희생도 내가 솔선수범하겠다.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거다,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희석]
그렇습니다. 이번 개각, 그리고 당으로 복귀하는 분들 중에 가장 중심되는 인물이 원희룡 장관이라고 봐야 되겠죠. 원 장관은 저희 당에서 국회의원 3번 했고 제주도지사 2번 했고 장관도 하셨고 대선도 2번이나 출마를 한 분입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4위를 했었죠. 그리고 선대위에서 역할을 한 다음에 장관이 되신 분인데 그러면 남은 것은 저희 당 대선 후보 되는 것, 그래서 대선을 위해서 달리는 것이 남은 정치의 역정의 마지막이라고 볼 때 지금 이번 총선을 본인이 국민의힘 안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할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아마 삼을 겁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려움에 처한 당을 위한 희생, 헌신을 강조하면서 저희 지지자들에게 본인의 의지를 소구하는 그런 차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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